말자의 무료아이콘

벌써 성인취미미술 학원 다닌지 3회차!!

한 번만 더 가면 한달 12만원 끝나네요 ~

횟 수가 좀 적긴 한데 ~ 부담없고 뭐 나쁘진 않네요

 

원래 수업은 정육면체 그리는건데 ㅋㅋ

그리다보니 ㅋㅋㅋㅋ넘 길어졌어요 ㅋㅋㅋ

중앙선도 삐끗 ㅠㅠ

 

 

가는선을 좋아하기도 하고

집에서 가는선을 많이 그려서 그런지

면 칠하는데 가는 선으로 그어지면서 촘촘하지가 않으니

쌤이 풀어줬네요

 

좀 과감하게 칠해야 하는데

자꾸 옅게 칠하고 가늘게 칠하니

빈공간이 채워지지가 않아서 역시나 쌤이 풀어 줌 ㅋㅋ

 

쌤손은 마법의 손

 

 

마지막 4회차 땐,

색연필로 사과 그리는 수업을 하기로 하고

2시간 50분 가량 걸려 마무리 하고서  왔네요

 

학원에선 쌤 도움을 많이 받아서 완성도는 높은데

집에서 하면 그림맛이 안나니

그래도 다니길 잘한 거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

 

캬캬캬

 

다음 수업까지

또 혼자 그리고 그리고 ~~

 

요즘은 아이콘을 안 만드네요 ㅋㅋㅋ

 

슬슬 안 하게 되는 - -;;;

그리는 횟수가 줄어드는 걸 보니

점점 의욕이 떨어지기 시작 했다는 생각에 

언넝 학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듬 ㅋㅋ

그래야만 함

그래야 억지로라도 2시간 30분 동안 ㅋㅋ앉아서 그리고 

그리다 보면 집중이 되니깐 ~

다녀오면 또 탄력받아서 열심히 그리니 ㅋㅋㅋ

 

 

손을 고정하고 그리면

선이 안정적인데 짧은 선만 그릴 수밖에 없는 단점이큼

선이 커지면 손을 들어야 하는데 비뚤빼뚤

 

 

 

그릴 땐 몰랐는데

사진으로 찍어서 보니

손등과 손뼈가 표현이 안 됫다

결도 그렇고 > ,. <

 

 

 

쌤이 한 말을 깜빡하고 간과했다

그리는 도중도중 멀리서 한 번 보라고 했던 말 ~

 

그리고 사진으로 찍어서 보면 

더 잘 보인다는 말 ~

 

맞다 > ,. < 

근데 연습인데 넘 수고스럽단 생각이 들기도 한다 ㅠㅠ

 

조금 더 수정

선이 넘 조잡해졌네 ㅠㅠ

 

1주일에 한번 가는 성인취미미술학원

한 달에 4번, 학원,학교처럼 숙제가 있는 것도 아니라

배운 걸 혼자서 부지런히 연습,독학해줘야 하네요

 

소묘의 기초단계인 구 그리기는 너무 지겹고 - 0 -

좋아하는 잉어 그려봄

더 디테일하게 묘사가 들어가지질 않네요

 

학원에서는 2시간 30분 금방 흘러가고

그 시간만큼의 결과물도 나오는데

 

혼자서는 영 집중력이 ㅠㅠ

이래서 학원을 다니는거죠 ~

 

 

위에 연필로 그린 잉어도 ㅋㅋ

잉어 diy로 완성한 잉어보면서 그린 잉어인데

내맘대로 묘사 ~

 

 

감히 짭도 안 되면서 ㅋㅋ

인물화  --;;

성향도 무시할 순 없어서

지겹고 포기하지 않고 싶을 정도로만 그림 ㅋㅋㅋㅋ

 

 

사둔지 꽤 된 책도 보고

그려도 보고

매일매일 그리고

그 과정을 담고

기록으로 남기니

 

변화할 모습에 재미도 있고

 

번지게 그리는 것보다 

날카로운 선이 보는 맛이 더 있어서

세워서 그리네요